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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가 출연해 다양한 재미를 선보였는데요. 90년대 HOT와 함께 가요계를 평정하던 두팀이었는데 새롭게 컴백하면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16년이라는 공백을 무시할만큼 다들 동안외모를 보이고 있어 놀랍기도하네요. 그동안 관리를 쭉 해왔겠지만 연예인은 기본적으로 타고나는게 있나보네요.

 

 

 

 

아는형님의 메인코너라고 할 수 있는 입학신청서를 받는 도중 이재진의 남들과 다른 가치관때문에 아는형님 맴버들이 여러번 놀라기도 했는데요. 이재진하면 이은주, 앙현석과 같은 키워드가 항상 따라다니지만 절대 빠질 수 없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탈영이네요. 정확히 말하면 휴가를 나와서 복귀하지 않았는데요. 당시 부모님의 사망 소식과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힘들었다고 말한적이 있죠.

 

 

 

 

휴가 미복귀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젝스키스 맴버들이 아직까지 이재진 연락처를 모른다는 사실인데요. TV를 시청하면서 정말 놀랐는데 아는형님 맴버들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표정이더군요.

 

 

 

 

맴버들에게 번호를 숨기는 이유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이 순간 어떤 대답이 나올지 숨죽여 지켜봤습니다.

 

 

 

 

젝스키스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돈도 좀 벌고 인지도가 쌓이니까 주변에서 돈을 빌려달라는 경우도 생기고 어려운 부탁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연락처 자체를 주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이를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확실히 남들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졌다고 생각되네요.

 

 

 

 

또한 양현석과는 가족이지만 젝스키스 맴버들과는 비즈니스 관계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모습도 조금은 놀랐습니다. 그래도 젝스키스 활동 시작부터 지금까지 20년을 넘게 알고 지낸 사이인데 비즈니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예능이라그 그러는건지 혼동이 되더군요.

 

 

 

 

주변 젝스키스 반응을 보니 성격 차이가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예능에서 보기힘든 신기한 캐릭터이긴하네요. 저의 이런 반응이 놀랍다는 사실은 아는형님 방송이후 이재진과 관련된 실시간검색 글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보면 순수하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이기적인거 같고 또 다르게 보면 솔직해보이지만 예의없는 느낌도 드네요. 본인의 성격일수도 있지만 성격을 잘못잡고 나온게 아닌지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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